글로벌 팝페라그룹 포엣(Poet)이 일본콘서트를 확정하고 일본에 K-팝페라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일본 도쿄시 신주쿠구 신오오쿠보의 Glamstein에서 4월 28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는 금번 포엣 일본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후 처음 갖는 공연으로써 그간 포엣의 공연을 기다려온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준비됐다.
첫 날인 4월 28일 관객 호응이 가장 좋은 곡들만을 선정한 포엣의 베스트 레파토리를 담은 ‘Poet Best Numbers’를 시작으로 매 회차마다 각각 고유의 주제로 구성한 레파토리로 구현해 재관람 관객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했다.
팝페라그룹 포엣은 일본에서 수 차례 단독콘서트를 펼쳐오며 일본 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팝페라그룹이지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콘서트를 열지 못했기에 금번 공연으로 다시 한번 일본 팬들을 만나며, 동시에 더욱 넓은 팬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일본콘서트 이후 변화된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새로운 구성으로 변화되고 성장한 포엣의 매력을 다시 알리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그리고 때로는 흥겹게 포엣의 음악 세계를 소개하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답게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면서도 강렬함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언어의 음악들을 포엣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노래하는 시인’이라는 별칭에 어울리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무엇보다 한 가지 컨셉에 머무르지 않고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면서도 팝과 뮤지컬, 클래식까지 커버하는 포엣의 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포엣의 멤버들이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만큼 솔로 무대들도 준비해 각 멤버들만의 매력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엣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포엣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요청이 이어져 늦지 않게 일본콘서트를 기획하고 이번에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로 들어선 만큼 올해 다양한 곳에서 포엣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국내의 팬들과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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